목차
" 인터넷에서 본 글 어디까지 믿으시나요? "
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'댓글부대'는 장강명의 동명 장편소설인 댓글부대를 원작으로 만들었습니다. 손석구가 조연으로 나오는 영화라 많은 관심이 몰렸었는데요.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지금부터 영화 '댓글부대'의 출연진, 줄거리, 감상평등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. 영화는 OTT서비스인 웨이브, 쿠팡플레이, 왓챠,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.
▼ 궁금하신 분들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다시 보기 가능합니다.▼
□ 감독 : 안국진
□ 주연
- 손석구(임상진 역) :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로, 인터넷상의 악성 댓글과의 전쟁을 벌인다
- 김성철(찡뻤킹 역) : 댓글부대 '팀알렙'의 멤버,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인물.
- 김동휘(찻탓캇 역) : 댓글부대 '팀알렙'의 멤버, 임상진에게 댓글부대의 존재를 제보하는 인물.
- 홍경(팩탭 역) : 댓글부대 '팀알렙'의 멤버,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더 빠져드는 인물.
□ 실관람객 평점 : 7.57 / 10 (남자 7.09 / 여자 8)
□ 네티즌 평점 : 7.18 / 10 (남자 6.49 / 여자 7.77)
□ 감상평
- 이렇게 끝나는 이유는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일까 - elxm****
- 여기 관람평도 의심스럽게 보게 만드는 영화... 시간 잘 갔습니다.ㅋㅋ - ds5s****
- 지극히 현실적이라 뒤돌아 서서 간담이 서늘해지는 영화. 연출부터 연기까지 디테일함이 묻어난다. - bubl****
임상진 기자는 대기업 '만전' 비리를 폭로하려다 오보로 정직을 당합니다.
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익명 제보자로부터 문자가 옵니다.
" 기사님 기사 오보가 아니었어요. 다 저희들이 만든 수법이에요."
자신을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'팀알렙'의 멤버라고 소개합니다.
돈만 주면 진실을 거짓으로, 거짓을 진실로 얼마든지 마음대로 여론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.
임상진 기자는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되고 만전에도 여론전담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다시 한번 파헤쳐 보기로 합니다. 그들의 존재를 세상에 밝히고 그들의 악행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.
그 과정에 다시 기레기가 되는 절망적인 순간이 또 옵니다.
그 순간 팀알렙 그들이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.
" 완전한 진실보다 거짓이 썩은 진실이 더 진실 같다. "
임상진 기자는 숨어버린 그들을 찾아내고 밝혀내기 위해 일어난 모든 일을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.
기레기가 아닌 진정한 기자로 다시금 일어설 수 있을까?
'댓글부대' 영화는 열린 결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었던 영화입니다.
하지만 이 영화는 영화가 끝나고 나서부터가 시작인 영화라는 평도 많습니다.
영화에서 나오는 우성데이터는 포스데이터, 대기업 '만전'은 삼성 SDS로 우리나라에 하이패스가 도입되기 전 시범 사업 테스트과정에서 삼성 SDS직원이 포스데이타 실험차량을 향해 방해 전파를 쏘면서 실험을 방해하던 일이 발생하여 해당 직원들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.
우리가 알고 보고 듣고 있는 이 모든 것이 거짓일 수 있다는 의심을 하게 만드는 영화여서 간담이 서늘하기도 합니다.
어디서부터 진실이고, 어디까지가 거짓일까요?